후의에 대한 답시答詩겨울 볕 머문 창가에포인세티아 붉은 잎이 미소짓네햇살을 담은 그 빛결로서로의 하루를 덥히듯건강을 꽃처럼 피우고행복을 향기처럼 나누며올해의 끝자락에서따뜻한 마음을 전합니다.*포인세티아는 낯이 짧어지기 시작하며 가지 끝마다 붉은 잎들이 솟고 중앙에 아주 작은 꽃망울들이 졸망졸망 맺힌다 시간이 흐르며 꽃망울들은 벌어지고 붉은빛 화편 사이 노란 수술들이 솟긴 하나 꽃망울 전체는 작고 볼품 없다반전이 있다 가지 끝 꽃망울 주위를 둘러쌋던 검붉던 잎들이 점점 커지며 색도 빨갛게 변하고 수레바퀴 모양 겹겹을 이루어 아랫쪽 녹색 잎들과 대비를 이루어 더없이 아름답다. 특히 겨울 크리스마스 장식 화초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여기서도 자연의 오묘신비함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