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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신숙 申淑

시뜨락 시정(詩庭) 2025. 12. 2. 19:17

기관귀향棄官歸鄉-신숙申淑

耕田消白日 採藥過青春
경전소백일 채약과청춘
有山有水處 無榮無辱身
유산유수처 무영무욕신

<벼슬을 버리고 고향을 돌아가며>
밭 갈다 흰 날 보내고
약초 캐며 청춘 지났네.
산 있고 물 있는 곳
영예도 오욕도 없는 몸.

기관棄官: 벼슬을 버리다.
경전耕田: 발을 같다.
소백일消白日: 밝은 날을 보내다. 영욕榮辱: 영예와 오욕.

신숙 申淑,?-1160
신숙은 고려 전기에 우간의대부, 지문하성사, 참지정사 등을 역임한 문신이다. 고려 인종과 의종대의 문신으로, 경서를 널리 배웠으며 청렴하고 충직한 것으로 이름이 났다. 우간의대부, 지문하성사 등을 역임하였으며, 참지정사로 치사하였다가 1160년(의종 14) 7월에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