詔問山中何所有賦詩以答 (조문산중하소유부시이답)-梁 陶弘景 山中何所有 산중하소유~ㄴ가 嶺上多白雲 영상다백운이라 只可自怡悅 지가자이열이나 不堪持贈君 불감지증군이라 산중에 무엇이 있느냐는 황제의 물음을 받고 시를 지어 대답함 산속에 무엇이 있는고? 산마루에는 흰 구름만 많이 있을 뿐입니다. 다만 스스로 즐길 뿐 폐하께 가져다 드릴 수는 없나이다 [출처] 도홍경陶弘景의 조문산중하소유부시이답詔問山中何所有賦詩以答 - 산중에 무엇이 있느냐는 황제의 물음을 받고 시를 지어 대답함 도홍경陶弘景은 제齊나라 때 잠시 벼슬살이를 하다가 양梁나라가 들어선 뒤 벼슬을 그만두고 구곡산九曲山(지금의 장쑤성江蘇省 진강鎭江 남쪽 모산茅山)에 은거하였다. 양梁나라 무제武帝가 그에게 조정朝廷에 나와 보필해 줄 것을 부탁했으나 거절했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