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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史

中國史 중국사 관련 정보"무릇 천하 대세는 나뉘어진 지 오래되면 반드시 합쳐지고 , 합쳐진 지 오래되면 반드시 나뉘어진다 " (분구필합namu.wiki知彼知己(지피지기) 너를 알고, 나를 안다"라는 성어 가 있습니다 비록 중국 춘추전국 시대의 나라간의 다툼속의 병법에서 유래한 것 이지만 현재에 있어서도 지정학적으로 함께 이웃하여 살아 갈수 밖에 없는 국가들 공생공영 선린관계 로 나아가기 위하여 서는 지피지기 역사를 아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겠지요 중국은 물론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의 역사를 기술한 자료(싸이트)가 있기에 이를 링크 합니다 *화면에서 원하는국가의 베너(국가명)를 텃치하면 당해 싸이트 로 이동 합니다 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중국 춘추오패 중의 하나인 吳 나라의 전략가 손..

카테고리 없음 2024.06.08

一寸光陰不可輕

偶成-朱熹 朱子曰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하며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하라 日月逝矣라 歲不我延이니 嗚呼老矣라 是誰之愆고 주자가 말하였다. “오늘 배우지 않고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며, 금년에 배우지 않고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해와 달은 가니 세월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아! 늙었구나. 이 누구의 허물인가?” 少年易老學難成하니 一寸光陰不可輕이라 未覺池塘春草夢하여 階前梧葉已秋聲이라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길 수 없어라. 못가의 봄 풀은 꿈에서 아직 깨지 못했는데, 섬돌 앞의 오동나무는 벌써 가을 소리를 내누나. ▶ 주희(朱熹: 1130-1200)는 남송(南宋) 때의 학자, 자는 원회(元晦), 호는 중회(仲晦) 또는 회암(晦菴), 학문이나 인격이 공자 이후 제일..

카테고리 없음 2024.06.07

望廬山瀑布-李白

(망여산폭포수2수-이백) [一] 西登香爐峰(서등향로봉), 南見瀑布水(남견폭포수)。 挂流三百丈(괘류삼백장), 噴壑數十里(분학수십리)。 歘如飛電來(훌여비전래), 隱若白虹起(은약백홍기)。 初驚河漢落(초경하한락), 半灑雲天裏(반쇄운천리)。 仰觀勢轉雄(앙관세전웅), 壯哉造化功(장재조화공)。 海風吹不斷(해풍취부단), 江月照還空(강월조환공)。 空中亂潨射(공중란총사), 左右洗青壁(좌우세청벽)。 飛珠散輕霞(비주산경하), 流沫沸穹石(류말비궁석)。 而我樂名山(이아락명산), 對之心益閑(대지심익한)。 無論潄瓊液(무론수경액), 還得洗塵顏(환득세진안)。 且諧宿所好(차해숙소호), 永願辭人間(영원사인간)。 서쪽으로 향로봉 올라가 남쪽 폭포수 바라보네. 매단 듯 흘러내리기를 삼백 장(丈), 수십 리 골짜기에 내뿜는다. 급히 떨어지는 모..

카테고리 없음 2024.06.06

山中與幽人對酌-李白

山中與幽人對酌 (산중에서 은자와 술을 나누며) 兩人對酌山花開 양인대작산화개 一杯一杯復一杯 일배일배부일배 我醉欲眠君且去 아취욕면군차거 明朝有意抱琴來 명조유의포금래 두 사람이 마주앉아 술잔을 나누니 산꽃이 피고 한 잔 한 잔 또 한 잔 취하여 졸리니 그대는 가시게나 내일 아침 한잔 생각나거든 거문고 안고 오시게 ◆ 이백(李白/唐),

카테고리 없음 2024.06.06

登岳陽樓懷杜甫-金成坤

登岳陽樓懷杜甫(등악양루회두보) -金成坤(김성곤) 千里洞庭水 (천리동정수) 長含萬載愁 (장함만재수) 北通巫峽恨 (북통무협한) 南接瀟湘憂 (남접소성우) 老病吟朱鳳 (노병음주봉) 平生是白鷗 (평생시백구) 憑軒看涕痕 (빙헌간체흔) 如竹分明留 (여죽분명류) 천 리 동정호여 만년의 근심을 머금고 있구나 북으로는 무협의 한에 통하고 남으로 소상의 근심에 접하였어라 늙고 병들어서도 붉은 봉황을 노래했지만 평생을 흰 갈매기로 떠돈 신세 난간에 기대어 그의 눈물자국을 보니 소상반죽처럼 선명하게 남아 있구나 *自註 1 작가가 2003년 봄 중국 강남을 여행하면서 악양루에 올라 두보의 시 登岳陽樓(등악양루)에 화답하여 지은 시다

카테고리 없음 2024.06.06

黃鶴樓送孟浩然之廣陵-李白

送孟浩然(송맹호연) 맹호연을 송별함 李白(이백, 701~762) 故人西辭黃鶴樓(고인서사황학루) 벗은 황학루를 떠나 동쪽으로 간다네 烟花三月下揚州(연화삼월하양주) 꽃피는 삼월에 양주로 간다네 孤帆遠影碧空盡(고범원영벽공진) 외로운 돛배 먼 그림자 허공 속에 사라지고 唯見長江天際流(유견장강천제류) 하늘 끝으로 흐르는 빈 강물만 보노매라 *이백은 자신 보다 열두 살이 더 많은 띠 동갑 맹호연을 무척 좋아했다. 이백은 贈孟浩然(증맹호연)이란 시를 지어 세속의 욕심을 버리고 풍류를 즐기면서 때로는 높은 산 같지만 맑은 향기를 내는 그의 인품을 칭송한 적도 있다. 그런 맹호연을 태우고 양주로 떠나는 배를 황학루에 올라 수평선 너머로 사라질 때까지 보다가 이 시를 읊은 것이다. 원제목은 黃鶴樓送孟浩然之廣陵(황학루송맹호..

카테고리 없음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