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의 시작밤 번개가 번쩍 이고이어서 우르릉 쾅 천둥이 울린다주룩주룩 내리는 비줄기 사이가로등이 희미하게 깜빡이고 오르막길 차들의 미등이 빨간줄을 잇는다더위를 씻어내는 비 어디 수해는 없는지강릉에는 가뭄으로 아우성 인데계속되는 걱정 국내 정치 세력들은 언론.종교계는미국 통상정책 소용돌이는쏘.중.북 도 북경에서 모인다하고이스라엘.우크라이나 전쟁은 계속걱정거리가 끝이 없다혼란의 시기진가 시비도 모호한 글.영상에 휘둘리지 말고 차분게 멀리서 보고 자연과 詩畵로 심신을 다독이며9월 가을을 시작하여야겠다빗 소리를 들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