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偶吟(우음)-우연히 읊다>
春到山中亦已遲。
桃花初落蕨芽肥。
破鐺煮酒仍孤酌。
醉臥柗根無是非。
산중에 봄빛이 또 이미 늦었으니
복숭아꽃 지고 고사리 싹 돋아나네
깨진 냄비에 술을 데워 혼자서 마시고
소나무 밑에 취해 누우니 시비가 없구나
*高峯先生文集卷第一
偶吟(우음)-우연히 읊다
高峯 奇大升
ⓒ 한국고전번역원 | 성백효 (역) | 2007

<偶吟(우음)-우연히 읊다>
春到山中亦已遲。
桃花初落蕨芽肥。
破鐺煮酒仍孤酌。
醉臥柗根無是非。
산중에 봄빛이 또 이미 늦었으니
복숭아꽃 지고 고사리 싹 돋아나네
깨진 냄비에 술을 데워 혼자서 마시고
소나무 밑에 취해 누우니 시비가 없구나
*高峯先生文集卷第一
偶吟(우음)-우연히 읊다
高峯 奇大升
ⓒ 한국고전번역원 | 성백효 (역) |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