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맞아도-최 명운 비를 맞아도-최 명운 지독한 열기에 풀잎조차감정 기복 심해져 시들어 갈 때언덕바지 함초롬히 핀 나리꽃이파리에 흑진주 으뜸눈 품고한 치 더 자라햇살을 반기려다웃자란 키에 옆으로 기울어옆으로 쓰러지고 만다쓰러져도 실타래에 의지꽃송인 향기 날려 나비 부르고끝까지 잎에 품은 으뜸눈또로롱 굴려 풀 속에 심는다도라지꽃도 틈새에 껴들게 했었고하늘호록수 역시 비집어 들었지만비를 맞아가는 길이 평탄치 않더라도 무던히 존재를 키우는 인생. 카테고리 없음 2025.07.19
Affection 정-/김미애 Affection / 정/ Kim, Mi-ae : 김미애Stained loveBeloved heartHard longing I can't move away물든 사랑 정들어버린 마음버릴 수 없는 질긴 그리움인데Glimmer illusion even I blink or notIf I wave with my handThe image comes bigger눈을 떠도 감아도 아른거리는 환영손사래로 휘저으면더 크게 오는 모습Granules of regretsMust be relievedThough I put away in order해갈되어져야할미련의 알갱이 갈무리하지만Cavernous bleak in one place of heartBridle of stupidityI can't cut off hard마음 한 자리.. 카테고리 없음 2025.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