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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代.戱曲 單刀會의 唱詞-關漢卿

白雲 2025. 2. 17. 06:32

[주마청]
물은 소용돌이치고 산은 겹겹이니, 나이 어린 주량은 어드메에 있느뇨?
티끌과 연기는 부질없이 날려 사라지니, 가련한 황개만이 구슬프도다.
조조를 치던 돛배는 한 순간에 간 곳 없건만, 격전을 벌이던 강물만이 여전히 도도하 여, 내 마음을 괴롭히누나!
이것은 강물이 아니라, 이십 년을 흘러도 마르지 않을 영웅의 피일세!

駐馬聽
水湧山疊,年少周郎何處也?
不覺的灰飛煙滅,可憐黃蓋轉傷嗟, 破曹的檣櫓一時絕,鏖兵的江水猶然熱,好教我情慘切!
這也不是江水,二十年流不盡的英雄血!

*중국 元代 의 雜劇의太頭 關漢卿의 三國時代 赤壁大戰을 배경으로한 旦本會 單刀會의 唱詞중 한단락

<관한경의 상 關漢卿像>. 현대화가 이곡의 작품. 관한경 은 원대 일세를 빛낸 잡극의 태두' 이지만 당시 통치자들의 비정통문학 가에 대한 멸시로 인해 그의 생애에 관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우리 들은 그가 대도(지금의 북경) 사람이며 호는 기재수齋叟. 금나라 말기 에 태어나서 원대 초기에 활동하였고 태의원윤醫院을 지낸 '옥경 서희의 유명한 서회재인이라는 정도만 간략히 알 수 있을 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