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大圓)
包塞虛空絶影形
허공을 다 둘러싸고도 그림자나 형체조차 없으니
能含萬像體常淸
만물을 다 품고 있으면서 그 본체는 항상 맑구나.
目前眞景誰能量
눈 앞의 진경을 누가 능히 헤아리리오?
雲卷靑天秋月明
구름 걷힌 푸른 하늘에 가을 달이 밝구나.
대원(大圓)
包塞虛空絶影形
허공을 다 둘러싸고도 그림자나 형체조차 없으니
能含萬像體常淸
만물을 다 품고 있으면서 그 본체는 항상 맑구나.
目前眞景誰能量
눈 앞의 진경을 누가 능히 헤아리리오?
雲卷靑天秋月明
구름 걷힌 푸른 하늘에 가을 달이 밝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