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別詩-齊, 張融

시뜨락 시정(詩庭) 2024. 11. 19. 21:18

<別詩>
白雲山上盡 백운산상진
淸風松下歇 청풍송하헐
欲識離人悲 욕식이인비
孤臺見明月 고대견명월

<이별의 시>
흰 구름 산 위에서 다 흩어지고
맑은 바람 소나무 아래서 쉬어가네
님과 헤어진 사람의 슬픔 알고 싶거든
홀로 누대에 올라 밝은 달 바라보게나

*張融: 南朝 齊 나라 詩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