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題芋江驛亭-崔致遠

白雲 2024. 8. 24. 03:26

제우강역정(題芋江驛亭)-崔致遠
<우강역 정자에서>

沙汀立馬待回舟(사정립마대회주) :
모래벌에 말 세우고 배 돌아오기 기다리니
一帶烟波萬古愁(일대연파만고수) :
한 줄기 물안개는 만고의 수심이로다
直得山平兼水渴(직득산평겸수갈) :
이 산이 평야되고 이 물이 다 마른다면
人間離別始應休(인간이별시응휴) :
서러운 인간이별 비로소 없어지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