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자추가 진문공에게 남긴 글>
割肉奉君盡丹心,但愿主公常清明。 柳下作鬼終不見,强似伴君作諫臣。 倘若主公心有我,憶我之時常自省。 臣在九泉心無愧,勤政清明復清明。
살을 베어 임금을 섬겨 단심을 다한 것은 오직 주공께서 항상 청명하기만을 바란 것
버들 아래 귀신 되어 끝내 뵙지 못할 터 이렇게라도 임금께 간언하는 신하가 되리 혹여 주공의 마음에 내가 있다 하시면 나를 생각할 때마다 스스로를 돌아보옵소서
신은 구천에 있어도 마음 부끄러울 것 없으리니 정무에 근실하여 청명하고 또 청명하옵소서
寒食節 유래: 진문공과 개자추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