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黍離-詩經

白雲 2024. 6. 17. 15:46

<黍離-詩經>

彼黍離離,彼稷之苗。
行邁靡靡,中心搖搖。
知我者,謂我心憂。
不知我者,謂我何求。
悠悠蒼天,此何人哉?

기장이 무성하게 자라 있고
피도 싹이 자라있네
걸음걸이 맥없이 풀리고
마음속 한없이 흔들리네
나를 아는 이는
내 마음에 시름 있다 하지만
나를 모르는 이는
내게 무얼 하고 있느냐  말하네
아득한 하늘이시여!
이것은 누구 때문입니까?

*옛 왕조 의 몰락을 슬피 노래한
옛 시인의 노래
*黍離之嘆 ( 黍離之歎 ) 서리지탄
‘나라가 멸망(滅亡)하여 옛 궁궐(宮闕) 터에는 기장만이 무성(茂盛)한 것을 탄식(歎息ㆍ嘆息)한다.’는 뜻으로, 세상(世上)의 영고성쇠(榮枯盛衰)가 무상(無常)함을 탄식(歎息ㆍ嘆息)하며 이르는 말.
출전:시경(詩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