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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質彬彬-論語

白雲 2023. 11. 28. 02:42

文質彬彬:
외견(外見)이 좋고 내용(內容)이 충실(充實)하여 잘 조화(調和)를 이른 상태(狀態)를 이름.

<논어> ‘옹야’ 편에
“문질빈빈(文質彬彬)” 이란 말이 나온다.
바탕(質)과 무늬(文)가 잘 조화를 이룬 상태를 말한다.
공자가 생각한 이상적인 인간형을 표현하고 있다. 비평의 영역에서는 내용과 형식의 통일을 추구한다는 용어다.

“子曰
質勝文則野, 文勝質則史.
文質彬彬, 然後君子.”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질(質)이 문(文)을 이기면 야(野)하고,
문이 질을 이기면 사(史)하다.
문과 질이 잘 어울어진 뒤에야
군자라고 할 수 있다.

<논어> ‘옹야’
*質은 바탕
*文은 겉, 포장
*野 는 거칠다, 소박하다
*史 는  겉치레, 꾸밈,禮 등으로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