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片月/李奎報

白雲 2023. 11. 26. 06:23

<晩望片月>

李杜啁啾後 乾坤寂寞中
이두조추후 건곤적막중
江山自閑暇 片月掛長空
강산자한가 편월괘장공

이백 두보 노래한 뒤 건곤은 적막해라.
강산도 심심해서 조각달을 걸었구나.

*이규보(李奎報 1168-1241)
고려 중기 문신
*啁啾 벌레의 울음소리. 여기서는 시를 읊조리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