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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夜(우야)-鄭澈(정철).

시뜨락 시정(詩庭) 2025. 11. 17. 00:42


雨夜(우야)-鄭澈(정철).
=비오는 밤 =

寒雨夜鳴竹(한우야명죽)
차가운 밤비가 내려 댓 닢이 울고
草蟲秋近床(초충추근상)
풀 벌래 가을되자 침상 가까이 오네.
流年那可駐(유년나가주)
흐르는 세월(歲月) 어찌 머물게 하리 오
白髮不禁長(백발불금장)
백발(白髮) 자라나는 것은 막을길 없다오.

*鄭澈(정철). 本貫:迎日(영일). 字:季涵(계함). 號:松江(송강). 諡號:文淸(문청)
朝鮮中期(조선중기) 文臣(문신) 政治家(정치가) 詩人(시인). (1536~1593).

秋夜-松江  鄭  澈

蕭蕭落葉聲 錯認爲疎雨 소소락엽성 착인위소우 呼童出門看 月掛溪南樹 호동출문간 월괘계남수 나뭇잎 떨어지는 소소한 소리에 성긴 비인 줄 알고. 아이 불러 나가 보라 했더니 달이 시내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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