念奴嬌(中秋)-蘇軾
[念奴嬌(中秋)-蘇軾(소식)] 憑高眺遠(빙고조원), 見長空萬里(견장공만리), 雲無留跡(운무류적)。 桂魄飛來光射處(계백비래광사처), 冷浸一天秋碧(냉침일천추벽)。 玉宇瓊樓(옥우경루), 乘鸞來去(승란래거), 人在清涼國(인재청량국)。 江山如畫(강산여화), 望中煙樹歷歷(망중연수력력)。 높은 누대에 올라 기대어 먼 곳을 바라보니 가없는 하늘 멀리 보이고, 구름은 자취 하나 없구나. 달빛 날아와 빛을 뿌리니 푸른 가을 하늘에 냉기가 스며드네. 달나라 궁전에는 선녀들이 난새를 타고 오가는데, 이 몸은 달나라 궁전에 있네. 강산은 그림 같고 흐릿한 달빛 속에 나무가 또렷하게 보이누나. 我醉拍手狂歌(아취박수광가), 舉杯邀月(거배료월), 對影成三客(대영성삼객)。 起舞徘徊風露下(기무배회풍로하), 今夕不知何夕(금석부지하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