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中問答(산중문답) - 李白(이백)問余何意棲碧山 笑而不答心自閑(문여하의서벽산 소이부답심자한).桃花流水渺然去 別有天地非人間(도화유수묘연거 별유천지비인간). 어찌하여 푸른 산에 사느냐고 묻길래 웃으며 대답하지 않아도 마음 절로 한가롭네물 따라 복사꽃잎 아득히 흘러가는데 이곳이야말로 딴 세상이지 속세가 아니라오*이백(李白, 701~ 762):당나라 시대의 시인자는 태백(太白), 호는 청련거사(靑蓮居士)두보와 함께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인으로 꼽힌다. 이 두 사람을 합쳐서 "이두(李杜)"라고 칭하고 이백을 "시선(詩仙)"이라 부른다. 현재 약 1,100여 수의 시가 남아 있다. 그의 시문학과 관련된 주제는 도교, 술 등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