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詠懷古跡-杜甫

白雲 2024. 6. 18. 19:14

영회고적(詠懷古跡)-杜甫
[其三 · 명비(明妃)]

群山萬壑赴荊門(군산만학부형문)
뭇 산 수많은 골짜기 형문으로 내닫고

生長明妃尚有村(생장명비상유촌)
왕소군 나고 자란 마을 여전하건만

一去紫臺連朔漠(일거자대연삭막)
한번 궁궐을 떠나니 끝없는 모래벌판 뿐

獨留青冢向黃昏(독유청총향황혼)
외로이 푸른 무덤으로 남아 지는 해를 바라본다.

畫圖省識春風面(화도생식춘풍면)
화공은 봄 바람에 고운 얼굴 대충 그렸지만

環珮空歸月夜魂(환패공귀월야혼)
패옥 차고 쓸쓸히 달밤의 원혼이 되어 돌아갔으리!

千載琵琶作胡語(천재비파작호어)
천년 전의 비파소리는 오랑캐 말로 지어졌지만

分明怨恨曲中論(분명원한곡중론)
사무친 원한은 곡조 속에 뚜렷이 서려있다.

한시선 > 성당 > 소군원(昭君怨) - 상화가사

소군원(昭君怨) [1] 李白 其一 漢家秦地月(한가진지월) 한나라 관중 땅의 달이 流影送明妃(유영송명비) 그림자 그리며 전송하는 명비 一上玉關道(일상옥관도) 한번 옥문관 나서니 天涯去不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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