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23

호암미술관 휴관안내

호암아트홀 웹사이트에 위와 같이 임시휴관 안내가 올라와 있습니다. '겸재정선작품전' 의 관람 계획이 있으시면 미리 확인 바랍니다 겸재 정선 작품전겸재 정선 작품 특별전시회 호암미술관은 한국회화사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謙齋 鄭敾, 1676-1759)의 회화를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전을 개최합니다.본 전시에는 정lazy-river.tistory.com

카테고리 없음 2025.04.11

申潤福 筆 美人圖

국가유산 보물신윤복 필 미인도 (申潤福 筆 美人圖)‘신윤복 필 미인도’는 조선 후기 풍속화에 있어 김홍도와 쌍벽을 이룬 신윤복(약 1758-1813 이후)이 여인의 전신상(全身像)을 그린 작품으로, 화면 속 여인은 머리에 가체를 얹고 회장저고리에 풍성한 치마를 입고 있다. 부드럽고 섬세한 필치로 아름다운 여인의 자태를 묘사하였고 은은하고 격조 있는 색감으로 처리하였다. 자주색 회장 머리 띠, 주홍색 허리끈, 분홍색 노리개 등 부분적으로 가해진 채색은 정적인 여인의 자세와 대비되어 화면에 생동감을 부여하고 있다. 마치 초상화처럼 여인의 전신상을 그린 미인도는 신윤복 이전에는 남아 있는 예가 거의 없다. 그러므로 이 작품은 19세기의 미인도 제작에 있어 전형(典型)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미술사적 의의가 크다.

카테고리 없음 2025.04.10

金弘道 筆 馬上聽鶯圖

국가유산 보물김홍도 필 마상청앵도 (金弘道 筆 馬上聽鶯圖)‘김홍도 필 마상청앵도’는 조선 후기에 활약하며 최고의 화가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김홍도(1745~1806 이후)가 조선의 풍속을 소재로 삼아 자연과 교감하는 인간의 세심한 모습을 서정성 깊게 표현한 작품이다. 시동(侍童)을 대동한 선비가 말을 타고 길을 가던 중 꾀꼬리 한 쌍이 노니는 소리에 말을 멈추고 시선을 돌려 버드나무 위의 꾀꼬리를 무심히 바라보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인물 묘사에 사용된 섬세한 필선, 말과 마구에 사용된 부드러운 필법, 선비의 시선과 표정, 대담한 공간감 등이 잘 어우러져 김홍도가 추구한 한국적인 정서가 잘 표출되었다.이 작품은 김홍도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화면 위에 동료 화가였던 이인문(李寅文, 174..

카테고리 없음 2025.04.10

情談-김삿갓

김삿갓과 홍련 이야기김삿갓이 금강산으로 향하던 도중 양양에 이르러 날이 저물자 한 산골마을 에 들러 하룻밤 신세를 지고자 서당을 찾았는데 훈장은 보이지 않고 17,8세 가량의 머리가 삼단같이 길은 아리따운 처녀가 나온다.“나는 지나가는 나그넨데, 훈장 어른은 어디 가셨느냐?”처녀는 수줍은 듯 입을 가리며 대답한다.아버님 어머님은 일갓집 대사에 가시고 집에는 안 계세요.“그러면 너 혼자 집을 지키고 있단 말이냐?”처녀는 고개를 수그리며 얼굴을 붉힌다.“날이 저물어 내가 갈 데가 없구나, 서당방에서 하룻밤 자고 갈 수 없겠는냐?”김삿갓은 염치 불고하고 물었다.처녀는 저녁상까지 차려 김삿갓에게 드렸다.김삿갓은 피곤 했지만 서당을 나와 뒷산으로 올라와 보니 완월정이란 누각이 하나 있고 그 위에 처녀가 홀로 서 ..

카테고리 없음 2025.04.07

미디어아트 전시회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겸재 정선의 ‘해악전신첩’과 ‘관동명승첩’, 혜원 신윤복의 ‘혜원전신첩’ 등 우리나라 국보·보물 및 주요 작품 99점을 디지털 콘텐츠로 만날 수 있다.전시는 4월 3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뮤지엄전시 2관에서 계속된다. 매주 월요일 휴관.티켓은 성인 20,000원, 국가유공자 본인 및 유족 10,000원. 티켓은 현장 구매 또는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 - 나라사랑신문미인도의 여인이 웃음 짓고, 추사 김정희의 글씨들이 춤을 춘다. 평면의 그림이 입체적으로 살아 움직이고, 그림 속 향기가 코끝을 스치는 새로운 경험으로 이끄는 전시 ‘구름이 걷히니 달이 www.narasarang.kr

카테고리 없음 2025.04.07

答人-太上隠者

답인(答人) - 태상은자(太上隱者)偶來松樹下(우래송수하) 高枕石頭眠(고침석두면)山中無曆日(산중무력일) 寒盡不知年(한진부지년)우연히 소나무 아래에서, 돌베개 베고 잠들었네.산속이라 책력이 없으니, 추위 갔지만 해 바뀐 줄 모르네. *太上隱者 - 은둔자라는 말로, 다만 당나라 사람인 것만 알 뿐, 생몰년도 · 성명을 모른다.출처: [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티스토리]

카테고리 없음 2025.04.05

김홍도(단원)미술관

《조선의 그림-단원 김홍도》기간:2023.6.27.~ 상설전시장소:김홍도미술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충장로 관람시간:10:00~18:00(월요일,1월1일,설날.추석 당일 휴관)관람료:무료檀園 金弘道(1745년~ 1806년경)단원 김홍도의 자는 사능士能, 호는 서호西湖, 단구丹邱, 단원, 고면거 사高眠居士, 취화사醉畵士; 醉畵史, 첩취옹輒醉翁, 본관은 김해金海 김씨金氏로 대대로 무관을 지낸 중인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조선후기 문예부흥기 라 일컫는 영조英(재위 1724~1776)와 정조正組(재위 1776~1800)시대를 거쳐 순조純祖(재위 1800-1834) 초기까지 활동했던 화가이다. 일찍이 도화서 화 원으로 들어가 임금의 어진, 궁중 기록화를 포함한 다양한 국가와 왕실 소용의 회화 제작을 주도하여 그 ..

카테고리 없음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