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의 장미〉
화살나무잎이 곱게 물든 화단
붉은 장미 한 송이가
발걸음을 세우네
제철 지난지 한참인데
아직 마음에 끈을
놓지 못하였구나
쓸쓸함 속에 선명한 빛
그건 아마도
사랑이 남은 자리일 거야
바람이 차가워질수록
그리움이 모락모락
붉게 피어나는 애틋한 사랑
*11월의 장미.....시뜨락(詩庭)

〈11월의 장미〉
화살나무잎이 곱게 물든 화단
붉은 장미 한 송이가
발걸음을 세우네
제철 지난지 한참인데
아직 마음에 끈을
놓지 못하였구나
쓸쓸함 속에 선명한 빛
그건 아마도
사랑이 남은 자리일 거야
바람이 차가워질수록
그리움이 모락모락
붉게 피어나는 애틋한 사랑
*11월의 장미.....시뜨락(詩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