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붓을 들고 즐기며...
몇일전 겸재정선미술관을 방문 겸재정선(謙齋 鄭敾)선생의 그림을 보며 느꼈던 감흥. 법고창신(法古創新)의 헛꿈(虛夢)도 꾸어본다.
*'법고창신(法古創新)' 은 18세기 선각자 박지원(朴趾源)이 설파할 말로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뜻이니 옛것을 익히고 나아가 새로운 것을 안다는 논어(論語)의 '온고이지신(溫故以知新)' 보다 적극적인 의미다.

謙齋 鄭敾의 陽川八景帖
겸재 정선(謙齋 鄭敾/1676~1759)조선 후기의 화가 로 관념적인 남종화(南宗畵)에서 벗어나 조선의 실제 풍 경을 담은 진경산수화를 확립시켰다.정선의 진경산수화는 65세 무렵 원숙한 경지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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