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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있음으로 中 / 박성준

시뜨락 시정(詩庭) 2025. 9. 13. 06:25

그대가 있음으로 中 / 박성준

어떤 이름으로든
그대가 있어 행복하다

아픔과 그리움이 진할 수록
그대의 이름을 생각하면서

별과 바다와
하늘의 이름으로도

그대를 꿈꾼다

*이동활의 음악정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