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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푸른 하늘이여

시뜨락 시정(詩庭) 2025. 8. 19. 23:53

아! 하늘의 푸르름 이여!
흰 구름과 대비되어
이렇게나 깊고 프르구나
청금석의 울트라 마린 불루 보다도
풀러시안 불루 보다도
미드나이트불루 보다도
더욱 마음을 끄는 푸르름이여!

聖母像 Ultramarine Blue
청금석
Ultramarine Blue 안료

회화에 사용되는 청색 안료에는 인류 가 가장 오래전에 사용했던 안료와 18세기 화학의 도래로 현대 합성 안료로 의 변화를 이끈 안료가 있다.
오늘날 안료 의 여왕인 군청(Ultramarine Blue)과, 최초의 합성 화학 물질인 프러시안 블 루(Prussian Blue) 이다.

원래 준보석인 청금석을 으깨고 갈아서 만든 군청은 금보다 비싸다. 회화에서 볼 수 있는 군청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풍부하고 은은한 붉은빛을 띠는 청색을 만들어내며, 처음 사용되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독특하고 효과적 이다. 그리고 군청은 위조와 위조의 실체를 드러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