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8월 12일 저녁
온 하늘을 화판(畵板) 삼아 펼쳐진 '파스텔톤 '노을'의 파노라마' 그 장관에 입이 딱 벌어진다. 감동이다
한 화면에 다 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넋 놓고 장관을 즐기다 보니 노을빛이 검은구름으로 변색(變色) 비를 부르는 전조가 되며 바람을 부른다.
2025년 8월 12일 자정을 넘긴 밤 삼경
잠결 빗소리 천둥소리에 눈을 떠 어제의 감동 과 행복을 음미하며 글을 적는다.
2025년 8월 13일 아침
비가 많이 내립니다.
바람도 붑니다.
호우경보 메시지도 뜨네요
끈 피해 없기를 기원합니다.
-시뜨락(詩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