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老峯-李白 오로봉-이백>
五老峯爲筆 三湘作硯池
(오로봉위필 삼상작연지)
靑天一張紙 寫我腹中詩
(청천일장지 사아복중시)
오로봉을 붓으로 하고
삼상강을 벼루 삼아서
푸른 하늘 한 장의 종이에
내 마음의 시를 써보리라!
*당나라 시인 李白(이백)의
五老峯(오로봉)이라는 詩라고 한다.
*五老峯(오로봉) 중국 江西성 廬山 동남쪽에 있는 다섯 개 봉우리
*三湘(삼상) 洞庭湖로 흘러 들어가는 세 개(瀟湘(소상), 烝湘(증상), 沅湘(원상) )의 강

* 안중근 의사가 중국 뤼순 감옥에서 쓴 오언절구의 유묵(遺墨)으로 보물 제569-9호 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