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綠野青山.翠竹清池

시뜨락 시정(詩庭) 2025. 6. 14. 08:18

<綠野青山 녹야청산>

綠野長春知鹿壽(녹야장춘 지록수)
青山不老驗松年(청산불로 험송년)

푸른 들은 오래도록 봄을 겪었으니 사슴의 수명도 알겠고
청산은 늙지 않으니 소나무의 나이도 지켜보았겠지

<翠竹清池>
翠竹黃花皆佛性(취죽황화개불성)
清池皓月照禪心(청지호월조선심)
푸른 대나무 노란 국화 모두 부처의 마음이요
맑은 못에 밝은 달은 선승의 마음을 비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