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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雪-東方虯
시뜨락 시정(詩庭)
2024. 2. 17. 21:04
<春雪-東方虯>
春雪滿空來 (춘설만공래)
봄눈이 하늘 가득 날리고
觸處似花開 (촉처사화개)
닿은 곳마다 마치 꽃이 핀 듯
不知園裏樹 (부지원리수)
정원속의 나무 구분할 수 없네
若箇是眞梅 (약개시진매)
어느 것이 진짜 매화란 말인가
*중국 당시인 동방규(東方虯)의 춘설(春雪)

눈에 덮힌 문학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