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鷺 -林億齡

시뜨락 시정(詩庭) 2023. 8. 26. 07:57

<鷺 해오라기>
人方憑水檻 (인방빙수함)
鷺亦立沙灘(노역립사탄)
白髮雖相似 (백발수상사)
吾閒鷺未閒 (오한로미한)

<해오라기>
물가 난간에 기대서니
해오라기 또한 백사장 모래톱에 서있는데
흰머리 는 비슷하나
나는 한가롭고 해오라기는 그렇지 아니하구나.

-/林億齡(임억령-조선전기 문신)

천변의 해오라기 한가로운 듯 하나 먹이 취하느라 바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