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詩無達誥
시뜨락 시정(詩庭)
2025. 7. 15. 03:36

詩也無達誥,何能定其價?
(시야 무달고, 하능정기가?)
字字皆深意,句句若煙霞。
(자자개심의, 구구약연하.)
薦詩誠爲難,吟詠復何加?
(천시성위난, 음영복하가?)
若有無價寶,願君載來誇。
(약유무가지보, 원군재래과.)
-白雲 詩
시의 평가는 독자 개개의 주관에 따름이니
어찌 그 값을 정할 수 있으랴?
글자마다 깊은 뜻이 있고
구절마다 안개와 노을 같도다.
시를 천거하기란 참으로 어려우니
읊고 또 읊는다 해도 무엇을 더하랴?
만약 값 매길 수 없는 보물이 있다면
부디 가져와 자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