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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의 漢陽.漢江-1仁王霽色圖
시뜨락 시정(詩庭)
2025. 6. 1. 07:36
진경산수眞景山水
-한양漢陽과 한강漢江-1
<국보 인왕제색도 仁王霽色圖>



정선은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를 정립시킨 화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그중에서 가장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것으로, 76세에 이르기까지 평생을 쌓아 온 진경산수화의 대가다운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인 대작이다. 정선은 여름날 소나기가 내린 후 개이기 시작하는 하늘 아래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는 인왕산의 모습을 실감 나게 묘사하였다. 물기가 남아 있는 거대한 암벽을 진한 먹으로 중첩시키고 다른 산들은 빠른 필선으로 간략하게 표현하여 인왕산의 육중한 골격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였다.
양감이 풍부한 암벽의 처리, 농묵(濃墨)으로 능란하게 처리된 소나무들, 걷히는 비구름 밖으로 돋보이는 굴곡이 심한 산봉우리, 생동하는 전체의 경관 등에서 완숙한 경지에 오른 정선의 필치를 그대로 엿볼 수 있다.
겸재 의 漢陽.漢江-2 壯洞八景帖1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본*76세경인 1756년에 제작한 간송미술문화재단 소장의 이다.장동(壯洞)은 서울 종로구 청운 효자동 일대로 창의문(彰義門) 아랫동네라고 하여 창의동(彰義洞), 장의동(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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